내가 왜 이렇게 반응하지?

받아주면 되는데 왜 찐빠 놓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내 상처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상처 때문이구나, 이게 속상했구나,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까?

머릿속으로 옛날 기억 끄집어내며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고 오늘 이것을 놓고 기도하고 말씀 듣는데

성령으로 알려주시고 말씀으로 자유케 하셨는데 내가 혼자서 골똘히 생각하고 상처를 깊게 생각하는 것도

상처와 교제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말씀으로 자유케 하셨으니 예수님과 교제 하며 기쁨과 자유만 누리면 되는것이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 나온 찬양의 가사가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나의 실패는 나의 간증이요, 나의 아픔은 나의 영광이니'라는 가사를 통해 예수님 안에 있으면, 예수로 말미암아 약함도 강함이 된다고 확실히 알려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직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기쁨과 자유를 알려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