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목사님 말씀과 수요예배 사모님 말씀을 통해 내가 과연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며

얼마나 교제하며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교회와서는 하나님이 내 삶의 주관자이자 주인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찬양하고 기도하지만

교회 문밖을 나서는 순간 온갖 세상일에 내 마음을 빼앗겨 예수님과의 교제는 뒷전이었습니다.

성경읽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내가 지금껏 살아온 습관대로

내 생각, 내 감정, 내 이론이 기분이 주인되면 금새 그 평안과 기쁨을 놓치게 됩니다.

그 순간 '말씀시인'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님에게 안테나를 맞추고 성령님께 지혜를 구하니 그 순간 응답을 주셨습니다.

시원한 물이 옆에 있는데 "목 마르면 어떻게 하지?" 걱정할 필요가 없듯 이미 내게는 기쁨과 평안이 있는데 내가 그것을

고스란히 옆으로 재껴두고 다른 것을 바라보며 늘 근심걱정하고 있음이 깨달아졌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순간 느꼈던 그 기쁨과 평안은 잠깐이 아니라 내가 붙들기만 하면 언제나 무한히 내게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시인은 수많은 유혹과 근심속에 주님을 선택하는 나의 의지요, 표현이요, 사랑고백이요, 주님과의 교제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몇몇 문제들이 있지만 내게는 영원한 것이 있기에 오늘도 기쁨으로 확실한 증거를 바라보며 승리해 나갑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