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예배 전 급작스레 주어진 업무에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또 아침 일찍 나가야하기에 피곤함에 대한 불만, 시간에 쫓기는 것에 불평이 들어오려하는 찰나,
금요예배 말씀으로 다시 나를 바로 잡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립니다.
"항상 기뻐하라"
이 말씀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말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어제의 해야 할 일을 마치고 난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또 해야 할일이 더 늘어난 것을 보며
평소같으면 기쁨을 빼앗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는 잠깐의 것, 어차피 지나간다 생각하고 기쁨을 잃지 않으니 되려 그 시간을 쪼개가며 맡겨진
여러 분야의 일을 해낼 수 있음이 감사했고, 또 그것들을 감당함으로써 성장시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순간 순간 계속해서 기쁨으로 맡겨진 일들을 해결하니, 불평,불만하며 할때 오래걸리던 일들이 순조롭고 창의적으로
잘 해결되어갔습니다.
결국 내 안에 기쁨이 충만하니 더 거뜬히 여겨지고 결국 내가 기쁘니 시간 또한 절약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아 불평,불만으로 임할땐 맨날 시간이 부족하여 이것도 불만 저것도 불평이었지만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 어차피 잠깐의 것이기에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기쁨을 조금이나마 맛보니
내가 주인이 되어 시간을 아껴보려 한 것보다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더 효율적인 시간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기쁨으로 환경에 임하니 효율적이요 또 감사할것들임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매 예배때마다 무한한 원동력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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